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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일신라 역대 왕
통일 신라부터는 진골 왕족이 왕위를 계승합니다. 29대 무열왕 ~ 36대 혜공왕까지 중대, 37대 선덕왕 ~ 56대 경순왕까지 하대로 시대를 구분합니다.
(중대) | 29대 대종 무열왕 | 654 ~ 661 | 30대 문무왕 | 661 ~ 681 |
31대 신문왕 | 681 ~ 691 | 32대 효소왕 | 692 ~ 702 | |
33대 성덕왕 | 702 ~ 737 | 34대 효성왕 | 737 ~ 742 | |
35대 경덕왕 | 742 ~ 765 | 36대 혜공왕 | 765 ~ 780 | |
(하대) | 37대 선덕왕 | 780 ~ 785 | 38대 원성왕 | 785 ~ 798 |
39대 소성왕 | 798 ~ 800 | 40대 애장왕 | 800 ~ 809 | |
41대 헌덕왕 | 809 ~ 826 | 42대 흥덕왕 | 826 ~ 836 | |
43대 희강왕 | 836 ~ 838 | 44대 민애왕 | 838 ~ 839 | |
45대 신무왕 | 839 | 46대 문성왕 | 839 ~ 857 | |
47대 헌안왕 | 857 ~ 861 | 48대 경문왕 | 861 ~ 875 | |
49대 헌강왕 | 875 ~ 886 | 50대 정강왕 | 886 ~ 887 | |
51대 진성여왕 | 887 ~ 897 | 52대 효공왕 | 897 ~ 912 | |
53대 신덕왕 | 912 ~ 917 | 54대 경명왕 | 917 ~ 924 | |
55대 경애왕 | 924 ~ 927 | 56대 경순왕 | 927 ~ 935 |
2. 통일신라 역대 왕의 업적
1) 29대 무열왕 (654~661)
- 신라 중흥의 기틀 마련했습니다.
- 김춘추가 즉위하여 신라의 첫 진골 출신 왕이 되었습니다.
- 당나라와 동맹을 맺고 660년 백제를 정복하였습니다.
- 신라의 왕권을 강화하고 삼국 통일의 기초를 닦았습니다.
- 집사부의 중시(시중) 권한을 강화하였습니다.
- 관리의 비리 감찰 기구인 사정부를 설치하였습니다
- 왕의 형제에게 갈문왕의 칭호를 주어 왕처럼 대우하던 갈문왕 제도를 폐지하였습니다.
2) 30대 문무왕 (661~681)
- 백제를 멸망(660) 이후 고구려 정복을 추진하였습니다.
- 676년 신라의 삼국 통일 완성하였습니다.
- 당나라의 세력을 견제하며 한반도 내 독자적인 주권을 확립하였습니다.
- 진골출신 승려 의상이 성 건축 중단을 건의하자, 민생 안정을 이유로 수용하였습니다.
- 귀족의 휴양지로 안압지를 조성하였습니다.
- 사후 동해에 장사지내졌으며, 문무대왕릉이 현재까지 남아 있습니다.
3) 31대 신문왕 (681~692)
- 왕권 강화와 중앙 집권 체제 확립하였습니다.
- 김흠돌의 반란을 진압하며 귀족 세력을 약화시켰습니다.
- 관료제 정비 및 국학을 설립하여 유교 교육을 강화하였습니다.
- 9주 5소경 체제를 확립하여 지방 행정을 강화하였습니다.
- 중앙에 14부를 설치하고 중앙군으로 9서당, 지방군으로 10정 편성하였습니다.
- 설총이 꽃을 의인화한 '화왕계'를 지어 올린다.
- 감은사와 감은사 동서 3층 석탑 축조하였습니다.
- 녹읍을 폐지하고 관료전 지급하였습니다.
4) 32대 효소왕 (692~702)
- 서시와 남시를 개설하여 활성화하였습니다.
- 시장을 관리, 감독하는 서시전과 남시전을 설치하였습니다.
- 발해의 시조인 대조영에게 '대아찬'이라는 직위를 수여하였습니다.
5) 33대 성덕왕 (702~737)
- 당나라와 우호 관계를 유지하며 국제적 교류를 확대하였습니다.
- 당나라의 선진 문화 수용하고 사신과 유학생을 파견하였습니다.
- 722년 백성들 정전을 지금하였습니다.
- 물시계를 담당하는 관청인 누각전을 설치하였습니다.
- 현존하는 최고의 종인 성원사종 주조하였습니다.
6) 35대 경덕왕 (742~765)
- 집사부의 수장 명칭을 중시에서 시중으로 변경하였습니다.
- 국학을 태학으로 명칭을 변경 유교를 국가 통치 이념으로 확립하였습니다.
- 불국사와 석굴암, 석가탑 축조하였으며, 성덕대왕 신종(에밀레종) 주조를 시작하였습니다.
- 관료전을 폐지하고 녹읍을 부활시켰습니다.
- 중국식 문화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한화 정책을 실시하여 관직명을 중국식으로 개편하였습니다.
7) 36대 혜공왕 (765~780)
- 신라 중대의 마지막 왕이자 무열왕계의 마지막 직계 왕이었습니다.
- 왕권이 크게 약화되었으며, 지방 세력과 귀족들의 반란이 빈번하였습니다.
- 96각간의 난이 발생하여 국가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 김지정의 난이 일어나 혜공왕과 왕족들이 전부 몰살당하였습니다.
8) 37대 선덕왕 (780~785)
- 신라의 하대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 혜공왕때 발생한 김지정의 난을 진압하고 왕위에 올랐습니다.
- 왕위 계승 과정에서 혼란이 있었으나 내정을 안정시키려 하였습니다.
9) 38대 원성왕 (785~798)
- 788년 관료 선발 제도로서 독서삼품과를 도입하여 인재를 양성하려 하였습니다.
- 중앙 집권 강화를 위해 노력하였으나 효과는 미미하였습니다.
10) 42대 흥덕왕 (826~836)
- 청해진과 당성진을 설치하여 해적들의 침략을 막고자 하였습니다.
- 장보고를 청해진 대사로 임명하였습니다.
- 사치 금지령을 내려 골품제에 따른 복식 및 생활 규정을 더욱 엄격히 하였습니다.
11) 51대 진성여왕 (887~897)
- 신라의 마지막 여왕으로, 왕권이 크게 약화하였습니다.
- 889년 원종과 애노의 난 등 농민 반란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국가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 최치원이 ‘시무 10조’를 올려 개혁을 건의하였습니다.
- 892년 견훤이 후백제를 건국하였습니다.
12) 52대 효공왕 (897~912)
- 효공왕을 마지막으로 내물 마립간 계열의 김씨가 왕위를 독점하는 시대가 끝났습니다.
- 신라의 국력이 쇠퇴하며 여러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 901년 궁예가 후고구려를 건국하며 후삼국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 고려와 후백제가 성장하며 후삼국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 지방 호족 세력이 성장하고 신라는 지방에 대한 통제권을 잃게 되었습니다.
13) 56대 경순왕 (927~935)
- 고려 왕건에게 항복하였으며, 935년 신라는 멸망하였습니다.
- 왕건에게 항복을 청하는 국서를 보내고, 송악으로 갔습니다.
- 고려 조정에서 낙랑왕에 봉해졌습니다.
- 경주의 사심관에 임명되어 고려시대 사심관 제도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신라 왕들은 중앙 집권을 강화하고 삼국 통일을 이루었으며, 유교 교육을 장려하고 지방 행정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였습니다. 그러나 신라 하대로 접어들면서 왕권이 약화되고 반란이 빈번해지며 혼란이 가중되었습니다. 결국 신라는 고려 왕건에게 항복하면서 역사의 막을 내렸습니다.
2025.02.20 - [한국사/신라] - 신라 역대왕들의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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